나플라, 루피 등 메킷레인 멤버 마약혐의 이제서야 수면위로

안녕하세요. 지난 16일 쇼미더머니9이 처음 방영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작년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해 우승까지 차지했던 래퍼 나플라 그리고 루피 등 메킷레인라는 힙합레이블 소속 뮤지션 몇명이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. 

이 적발사실은 뒤늦게 확인이 된 것인데 지난해 9월 같은 소속사 래퍼의 마약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이 소속사를 압수수색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두명과 소속사 래퍼 3명 총 다섯명에 거기다 지인 몇명까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입니다.
경찰은 5명을 검찰에 넘겼고 이 중 1인을 기소하고 나머지 4인은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 

왼쪽부터 오왼, 루피, 블루, 나플라, 영웨스트(출처-메킷레인 레코즈 홈페이지)

나플라는 다른 소속사의 래퍼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것이라며 진술했고 자신의 혐의를 인정해 이 같은 행동들에 대해서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합니다. 현재 방영하는 쇼미더머니9에서 실력을 입증하고 1차예선에서 합격한 오왼 역시 메킷레인소속이었는데 마약사건이후로 그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오왼은 1년전 조사에서 누군가에게서 대마초를 건네받았고 그리고 2차례에 걸쳐 동료 래퍼와 지인과 흡입한 사실을 인정했었다고 합니다. 그로부터 1년후 현재 쇼미더머니9에 나온 것인데 프로그램 주최쪽에서 아무 정보통없이 출연시킨 것이냐며 관리를 소홀히한다 등 질타들을 받고 있습니다.

 

 

오왼-출처 네이버

 

현재 힙합씬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들이었기에 사람들의 실망과 비난이 더욱 클 것으로 생각되고, 래퍼들의 마약혐의는 계속나오고 있는 통에도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에 대해서는 벌을 받고 반성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.